다시 재발된 탈모 : 증상확인 후 치료를 위해 피부과 다시 방문

아침에 머리 감다가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원형 모양의 땜통을 발견했다. 본능적으로 아~ 다시 탈모가 시작되었구나 싶었다. 이미 오랜시간 꾸준히 탈모치료를 해오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했었고, 또 재발하다가를 반복하다가 마지막으로 올해 초즈음에 마지막 치료를 끝으로 한동안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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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나름 탈모치료가 더디지만 결과는 있었기에 그렇게 한동안 잊고 지냈었다가, 오늘에서야 다시금 탈모 증상을 발견하고서 기존 다니던 피부과를 방문하여 의사 선생님에게 증상을 보인후 탈모 치료를 위한 주사를 처방 받았다.

 

 

 

 

개인적으론 남들과 다르게 증상 호전이 (매우) 더디게 보이는 형태를 보여왔던지라, 이번에도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속에서 (표현은 생략되었지만) 인내심을 갖고서 병원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일단 다시 재발되버린 탈모증상을 확인했기에 다시 인내심을 갖고서 꾸준히 피부과 다니면서 치료를 해야한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인내심이 필요하겠지.

 

오늘 처방 받은 약의 경우, 약국에서 조제약 복약안내 약봉투에 적힌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아주세파클러캡슐25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 치료

 

2. 동광록소프로펜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 해열, 소염(염증 완화), 진통제

 

 

 

 

3. 가모드정

 

위장운동조절 및 진경제 : 소화관 운동을 촉진시켜 오심, 구토, 가슴 쓰림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4. 메솔론정

 

부신피질호르몬 : 부신피질호르몬제; 만성 염증, 피부질환, 침, 알러지질환 등

 

탈모치료 미녹시딜 : 시간도 오래 걸리는 탈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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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진료를 본게 있다. 바로 눈꺼풀 위 쥐젖제거

오늘 피부과를 방문한건 원형탈모 형태의 증상이 재발되어 나타났기에 치료를 위해 들렀던건데, 간김에 그동안 할까말까 고민하던 눈꺼풀 위 쥐젖을 제거해버렸다. ㅎㅎ

 

눈꺼풀 위 쥐젖제거

 

눈을 감은 동안, 눈꺼풀 위 쥐젖 주위에 마취주사를 한 대 놓고서 마취주사 따끔합니다 하시더니, 금새 끝났습니다~ 하는 거였다. 한마디로 속전속결이라고 해야할까? 그렇게 눈꺼풀 위 쥐젖제거는 느낌상 20초도 안되어서 끝난것 같았다.

 

 

 

 

물론 쥐젖 크기가 작아서 빠르게 제거가 가능했을것 같긴하지만, 암튼 빠르게 치료를 끝냈다. 위 처방전 복약에 포함된 약들중에는 이 쥐젖제거를 했기에 함께 처방된 약도 포함되었을거다.

 

내일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정리

1. 탈모 치료는 피부과에서 상담 및 치료하면 되는데 인내심과 꾸준함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도 전부 제각각이다. 정답이 없다.

 

이부분을 인지하면 스스로 탈모 치료에 대해 스트레스를 덜 받을거라 본다. 내 경우는 매우! 더디게 효과가 나타난 경우다. 증상이 좋아지면 치료를 잠시 중단 휴식하였다가, 몇개월후에 다시 증상이 나타나면 또 병원가서 치료받고... 이렇게 반복하기를 횟수로 4년째다.

 

 

 

 

매우 긴 시간이지만, 사람마다 증상이 전부 다르다. 그리고 치료 효과도 제각각이다. 이부분을 받아들이면 큰 무리는 없을듯 싶다.

 

2. 쥐젖 제거는 무조건 피부과에서!

 

나도 유튜브, 블로그, 커뮤니티 등을 엄청 검색해봤다. 쥐젖 제거 관련 수많은 팁들이 존재 했지만,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소위 집에서 스스로 제거하는 방법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이런 증상들이 보이면 그냥 피부과 가서 의사 선생님과 제대로 증상 보이고 상담 받으시라. 치료는 선생님과 상담후에 진행하면 깔끔하다.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