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대책과 수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

열사병 대책과 수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방법

요즘 폭염이 지속되다보니 열사병 관련 뉴스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열사병은 고온 환경이나 격렬한 운동에 의해 체온이 급상승했을 때,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두통이나 메스꺼움, 현기증, 경련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열사병은 주로 외부 바깥 활동에서 앓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열사병을 앓고있는 사람의 약 40%가 실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열사병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제대로 된 지식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뉴스에선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사망 소식을 전하기도 합니다.ㅠㅠ)

수분의 중요성

인간의 몸은 남성은 체중의 약 60%, 여성은 체중의 약 55%가 물로되어 있습니다. 체내의 1~2%의 수분을 잃게 되면 갈증을 느끼고 3%의 수분을 잃게 되면 강한 갈증과 함께 머리가 어지럽거나 식욕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4~5%의 수분을 잃게 되면 두통이나 피로감, 현기증을 느끼고 20% 이상의 수분을 잃으면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자주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요즘 같은 폭염에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마시는 물이나 음료 등의 섭취량이 상당할겁니다. 참고로 맥주 등 알코올로 된 수분은 안좋습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오히려 탈수를 초래합니다. 맥주 한 잔의 유혹이 심한 계절입니다.

과음하거나 혹은 간단하게 마신 맥주라고 하더라도 다음날 자고 나면 심한 갈증이 생기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뇨 작용등으로 인해 탈수가 생겨서 그런것이죠.

탈수 증상

1) 오줌의 색깔이 짙다.

2) 소변의 양과 횟수가 줄어든다.

3) 겨드랑이 마른다.

4) 입술과 혀, 피부가 마른다.

5) 눈이 오목하게 느껴진다.

6) 손발이 차다.

6) 일어 났을 때 어지러움을 느낀다.

7) 평소보다 혈압이 낮고 맥박이 많다.

 

 

 

수분이 충분한지 확인 방법

1) 손톱의 손가락을 눌러 손을 놓으면 2초 정도 붉은 빛이 돌아 오는지?

2) 손가락으로 피부를 당길 때 피부의 반환이 나쁘지 않은지?

   ※ 고령자의 경우 수분 함량에 관계없이 반환이 나쁜 경우도 있습니다.

열사병 대책

1) 목욕은 샤워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이 쉬워집니다.

2) 빛을 반사하여 열을 차단하는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합시다. 소재는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 UV 컷이 이상적입니다. 검은 옷은 열을 흡수하고 체온을 올리고 있습니다.

3) 수분과 적당한 연분 보충을 합시다. 땀에는 염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때 수분만 보충하면 체내의 염분 농도를 바탕으로 되돌리려하면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여 더욱 탈수가 진행됩니다.

특히 아스팔트 위는 플러스 5℃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그것을 예측하고 대비합시다.

제대로 열사병 대책을 세우고 즐거운 여름을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