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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했는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냉방병에 주의하자

by socialstory 2017. 8. 3.

건강했는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냉방병에 주의하자


11월 부터 서서히 추위가 시작됩니다.

12월 부터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도 하고 추위도 함께 시작되죠.


특히나 목욕중 사고에는 충분히 주의하십시오.


목욕중 사망자 수는 연간 약 1만 9,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어(일본 사례)

교통 사고(약 4,000명/일본 사례)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연구에서 120mmHg였던 사람의 혈압이 탈의실에서 160까지 올라

욕조에 잠기면 130까지 떨어지고, 욕실에서 나와 탈의실에 가서

또한 170까지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옷을 벗은 경우에는 열이 달아 나지 않도록 혈관이 수축되고

욕조에 들어가 몸이 따뜻해지면 이번에는 반대로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이 체내의 혈압이 심하게 오르내리는 것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른바 '냉방병'입니다.


특히 한랭의 영향을 받기 쉬운 고령자는 요주의입니다.

노인이 가정에서 사망하는 원인의 4분의 1이 목욕 중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책으로는 탈의실에 전기 히터 등의 난방기구를 두고, 목욕에 따른 온도 변화를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입욕 전에 탈의실을 따뜻하게 합니다.

욕실에 들어갈 때도, 주방 바닥에 매트를 깔거나 물을 흘리거나하여 발에서 열을 놓치지 않도록합시다.


평소 아무리 건강한 몸이었다고해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