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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겨울철 저온화상 : 특징, 증상 및 대처법

by socialstory 2023. 11. 11.

저온화상은 "저온"이라고 하는 명칭으로부터, 통상의 화상보다 가벼운 것이라고 파악하는 경우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온화상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온화상 관련 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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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화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신속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온화상과 일반적인 화상의 차이, 발생 원인, 대처법 등을 설명합니다.

 

 

 


저온화상에 관한 지식이나 대처법을 익히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합시다.

 

저온화상이란?

"화상"이란, 열에 의해 피부의 세포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보통 화상은 냄비나 스토브와 같이 고온의 물건을 순간적으로 만져서 발생합니다.


한편, 저온화상은, 체온보다 조금 따뜻한 것(약 40~55℃)에 장시간 접촉해 일어나는 화상입니다.

놀라서 반사적으로 손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고온 화상과 달리, 저온 화상은 자각 증상이 나오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눈치 채지 못할 때, 신체의 깊은 부분의 세포까지 손상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피부의 붉은 색이나 물집, 변색 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는 외측에서 표피, 진피, 피하조직이라는 구조를 하고 있어 화상 정도에 따라 증상의 범위가 다릅니다.

 

 

 


Ⅰ도 : 표피까지 가벼운 화상입니다. 피부에 조금 적색이 나오는 정도로 흔적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

Ⅱ도 : 피부의 손상이 진피에까지 전달되며, 흔히 물집이 생기고 강렬한 강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Ⅲ도 : 피부 손상이 피하 조직으로 확장됩니다. 신경도 손상을 받기 때문에, 반대로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치유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피부의 절제나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다지 온도가 높지 않은 40~55℃ 정도의 것이라도 장시간 만지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상을 "저온 화상" 이라고 합니다.

 

저온화상이 되었을 때의 대처법

저온화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응급 처치를하십시오. 


따뜻하게 하고 있던 부분이 '따끔따끔하다', '붉은 기운이 생겼다'고 할 때는 저온화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래를 참고하여 대처해 주십시오.

 

1. 응급 처치 : 환부에 물을 계속 넣고 식힌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저온화상이 의심되는 부위에 즉시 수돗물을 뿌려 식히십시오. 응급 처치로 중요한 것은 환부를 식히고 화상 진행을 멈추는 것입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10~20분 정도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를 식힐 때 얼음물을 사용하면 동상 위험이 생기므로 주의합시다.


만약 환부에 옷이 붙어 있으면 무리하게 옷을 벗지 않고 그 위에서 물을 뿌려 식히십시오. 물집이 생기면 가능한 한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덧붙여 병원을 가기 전의 임시 응급 처치로서 시판약을 사용하는 경우는, 자기 판단을 하지 않고, 약국에 있는 약사와 상담한 후에 구입합시다.

 

2. 병원 :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저온화상은 외형 이상으로 심각한 상태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비록 경증으로 보이더라도 가능한 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대응하는 과는 증상의 정도에 따릅니다만, 다음은 저온화상 치료를 하는 병원의 진료 과입니다.

 

  • 피부과
  • 성형외과
  • 화상외과
  • 응급의학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가까이 그러한 의료 기관이 있는지를 조사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저온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아이템

겨울철에 특히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 전기담요, 전기 난로 히터 등의 난방 기구, 핫팩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성을 이해한 다음,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온화상에 특히 주의하고 싶은 사람

저온 화상은 피부가 얇은 노인과 영유아에게 발생하기 쉽다고합니다. 특히 수면 등 신체를 움직일 수 없는 유아나, 지각·운동 능력에 마비가 있는 사람은, 주위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당뇨병 등으로 말초 신경장애를 합병하고 있는 사람이나, 알코올을 섭취해 숙면하고 있는 사람도 저온 화상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이러한 사람은 주변 사람을 포함하여 난방기구의 취급에 충분히 조심하십시오.

 

요약

화상은 의학적으로는 열상이라고 불리고, 그 정도는 크게 Ⅰ도, Ⅱ도, Ⅲ도의 3단계로 분류됩니다. 40~55℃ 정도의 물건에 장시간 만져서 일어나는 화상을 "저온화상"이라고 합니다.

 

 

 


저온화상은 자각 증상이없는 채로 피부 뒤쪽에 조금 더 피해를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증상은 적색과 통증, 물집 등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가 괴사되어 피부가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저온화상은 피하 조직까지 손상되는 Ⅲ도가 되는 경우가 많아, 흔적이 남기 쉽습니다. 저온화상은, 겨울철에 특히 난방 기구가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피부가 얇은 노인이나 유아, 마비가 있는 사람, 알코올 섭취 후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온화상을 알면 먼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온화상은 중증도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자기 판단으로 모습을 보지 않고, 곧바로 병원을 가서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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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조항 : 이 포스팅에 언급된 팁과 제안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학적 문제에 대해 특정 질문이 있는 경우, 항상 의사나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십시오.